이번 여행? 여행은 힐링이 목적이긴 한데...
이번엔 G-Star 구경구경을 위한 부산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평일이긴 했고, 첫째날은 개막식 때문에 11시에 입장이 가능했지만, 그래도! 전날에 미리 가있기로 결정!
13일 좀 늦게, 4시쯤 부산에 도착해서 바로 광안리로 출발!
광안리... 사람많아..
그래도 다리가 되게 예쁘네요 딱 노을질 때쯤 와서 굳굳
Hi, ㄱㅗㅏㅇㅇㅏㄴㄹㅣ!
이제 저녁먹고 친구랑 놀다가, 다시 광안리!
밤에 다리에서 글자가 보이더라고요, 지스타 개막을 축하합니다? 였던 것 같아요
이제 놀다 지쳐 들어간 숙소.... 어찌어찌 다리가 보이네요 ㄷㄷ
그리고... 아침 6시... 기상..
(분명 2시넘어서 잤는데, 머지)
혼자 낭만에 취해서 놀러간 아침광안리 ㅋㅋㅋ
아침에도 사람이 많긴했는데, 약간 운동하시는 분들, 여기 사시는 분들이 더 많았던 거 같아요.
이제 부산 끝!
지스타 출발 ㅋㅋ
9시 반쯤 도착했는데,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왜지, 평일인데 나처럼 백ㅅ..
그래도 절반정도? 위치에 줄을 서서 한 시간... 대기
그리고 입장!
(사진은 저녁, 들어갈 때 안 찍었네요 ㅋ..)
일단 들어가니 이번에 이름을 바군 Soop(전 아프리카티브이), Gogle play가 눈에 띄었습니다.
부스가 되게 되게 컸는데...
Soop 같은 경우는 약간 스트리머...? 같은 분들이 주로 나왔던 거 같은데.. 전 관심이 없어서 패스...
구글 플레이 부스에서는 이번에 쿠키런 킹덤하고, 소닉 ip를 이용한 게임을 주로 홍보하는 것 같았어요!
구글플레이가 게임을 개발하는 개발사가 아니라서.. 여기서 어떤 것들을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이미 출시된 게임을 가지고, 이벤트를 진행하는 느낌으로 부스를 운영하네요!
(게임에 맞게, 분위기도 약간 놀이동산 온 느낌!)
다음으로 눈에 띈 부스는 한국콘텐츠 진흥원에서 개설한 GLS2024 부스!
콘텐츠 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총 10개의 게임들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
여기도 사람이 많아서 다 해보지는 못했는데...
일단 리듬게임이랑 소울라이크류 게임이 되게 많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플레이해보진 않았는데, 물리... 기하? 를 이용한 퍼즐겜?
마지막으로 옛날에 보았던 "안녕 서울"이란 게임이 있었어요!
(어디서 봤더라..?)
사람들이 많아서.. 다 플레이 못해봤어요... 아쉽
그 외 인벤은... 올해 20주년이라고;; 이렇게 오래된 줄 몰랐는데,
그리고 넥슨도 30주년 ㄷㄷ
올해 지스타도 20주년이던데, 다들 존경스럽네요...
크래프톤은 역시 근본의 배그 보급상자 ㅋㅋ + InZoi 관련 이벤트들을 하네요
그거 외에도 탑뷰 방식의 배그를 만들었는데, 되게 신기하더라고요
이것도 몇 달 전에 처음 봤던 것 같은데, 여기서 홍보를 하는 거 보니.. 이제 출시까지 얼마 안 남았구나! 싶네요
바로 옆, 넷마블에선 몬길 리뉴얼을 진행했던 거 같네요
시즌 2.. 느낌인가..? 플레이해보지 않은 저는 잘 모르겠네요...
여기까지가 대기업 부스 구경 끝!
사실 저는 저런 곳보다는 작은 규모의 부스들이 더 궁금했었어요.. ㅎ
2년 전에도 지스타를 한번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약간 어떻게 둘러봐야 할지도 몰랐고, 딱히 관심이 있던 시기도 아니어서 몰랐는데,
지스타에서는 제 생각보다 많은 회사에서 참여를 하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게임을 선보이는 그런 자리였습니다.
고등학교나 대학교에서 오신 분들과
경남, 부산, 서울, 전북 등등에서의 기관에서 지원을 받는 회사들에서 제작한 게임들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
PC게임뿐만 아니라, 버츄얼, 센서 등등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회사들도 있어 진짜 다양하게 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1전시관에서는 대부분 학생들과 각 기관들의 지원을 받는 기업들의 게임들!
2전시관에서는 소규모 회사(생각보다 클 수도..?)들의 인디게임들을 구경구경하며 돌아다녔는데,
정말 많았어요....
훑어보는 것도 다 못한 거 같아요...
특히 2전시관은 오른쪽에도 게임 1, 왼쪽에도 게임 2, 앞에도 게임 3 ㅋㅋㅋㅋㅋ 정말 게임에 둘러싸인 느낌...
결국 다 보진 못하고, 팸플릿들을 받아서 오긴 했는데, 천천히 하나씩 나중에 볼 예정(제발)
일단 지스타도 여기서 마무리
정말 많은 게임들이 있었고, 저 또한 짥게 10분~20분씩 총 10~20개 정도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보면서
몇몇 분들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저에겐 정말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진짜 사람만 없었으면 진짜 다해봤는데... 하루종일 있었는데도 시간이 부족하네요 ㅋㅋ]
3일 정도 있어야 진짜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맘 같아선 모든 분들께 어떤 이유로 게임을 개발하시는 건지 여쭤보고 싶었는데, 다들 너무 바쁘신 거 같아요...
그래도 직접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았고,
아트적인 부분이라던지, 새로운 게임? 신박한 플레이 방식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고,
내가 어떤 부분에 대해서 놓치고 있는지,
몇몇 분들에 한해서는, 그분들이 어떤 마음으로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지 알게 되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내년에도 시간이 난다면! 가지 않을까 싶네요 ㅎ
'여행기록 > 2024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5살의 겨울, 오사카 여행! (2024/12/05~2024/12/) (9) | 2024.12.15 |
---|---|
25살의 가을, 가족 여행(2) - 합천 / 영상테마파크 (2024/11/08) (2) | 2024.11.18 |
25살의 가을, 가족 여행(1) - 합천 / 핑크뮬리 /오도산 자연휴양림 (2024/11/07) (4) | 2024.11.16 |
25살의 여름, 두번째 가족 여행(2) - 하동/ 스타웨이 / 동정호 (2024/9/3) (7) | 2024.09.28 |
25살의 여름, 두번째 가족 여행(1) - 하동/ 편백 자연 휴양림 (2024/9/2) (5) | 2024.09.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