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을 간지도 아직 한 달쯤밖에 안 지났지만,
어찌어찌하다 보니 또다시 출발하게 돼버렸네요 ㅎㅎ
저번 가족여행이 지리산, 산청을 중심으로 다녀왔다면,
이번여행은 하동에 있는 볼거리들을 찾아 다녀왔습니다!
사실 이번에 하동으로 여행을 가게 된 이유에는 "하동 편백 자연휴양림"이 되게 큰 지분을 가지고 있는데 ㅎ
저번에 갔을 때 찍은 사진들이 되게 좋아서....
도 있지만!
숙소 전망이 ㄷㄷㄷ
산속 + 나무집에다가 앞에 탁 트인 산이 되게 맘에 들어서 바로 예매해 버렸습니다 ㅋㅋ
예매는 아래 휴양림 사이트에서 진행했습니다.
가격도 8~12? 정도로 싸고, 시설도 괜찮아 보여서 바로 할랬는데;
그날 바로 예약이 안되더라고요...
선착순 예약과, 일부 공실을 예약할 수 있는데
음...! 103,102호는 비지 않는구나!
(전망이 좋은 숙소들...)
그래서 선착순 예약을 주섬주섬 준비...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그 달의 예약을 선착순으로 받는다는 이야긴 거 같은데....
제가 정확히 이해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저희는 달의 첫째 주 수요일에 예약을 진행했고,
예약신청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9월 2일!
진주에서 한 50분쯤 걸리네요, 생각보다 가까운!
바로 출발!
도착! ㅋㅋ
입구 사진은 못 찍었는데,
올라올 때 거기 관리하시는 분께서, 이것저것 설명해 주셔서, 설명 듣고, 열쇠 받고,
차로 한 5분? 정도 올라가니
드디어 도착!
저희는 저기 아래의 중간집 103호를 예약해서 들어갔습니다.
구름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나무집 색이랑 옆으로 있는 편백나무들이 되게 좋았어요!
도착하자마자 사진사진!
역시 구름이.... 그래도 굳굳
색감이 되게 좋네...
열심히 조금이라도 날 맑을 때 찍은 사진들과... 점점 흐려지는 사진 ㅋㅋ
정신없이 사진 찍고, 짐좀 풀다가,
주변으로도 뭐가 좀 많이 있어서 좀 걸어 다녔습니다
이상한 초소? 같은 것도 있고, 앉아서 구경할 수 있는 의자,
그리고 하늘계단! 도 있었습니다.
산을 걷다 보니 다람쥐도 막 뛰어다녔는데,
너무 빨라서, 최대한 노력한 사진 ㅋㅋ
대충 숙소들의 위치가 10*호실 & 글램핑장 >> 20*호실 >> 30*호실로 차례대로 길 따라 있었습니다.
다른 숙소들도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조용하고, 편백나무 사이에 집들이 차곡차곡? 심겨 있어서 되게 편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ㅎㅎ
날도 점점 흐려지기도 하고, 어두컴컴해져서
휴양림 구경은 여기서 끝 ㅋㅋ
이 이후로 저녁으로 고기 챙겨 먹고,
(가스버너가 없어서.. 인덕션으로)
이야기 좀 하다가 좀 빨리 잠든 거 같아요 ㅋㅋ
(다들 피곤했나 봐요)
날이 좀 아쉽기도 했고, 더워서, 많이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숙소에서 확 펼쳐진 산들을 보고 있으니까,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는 게 왜인지 모르겠네요!
다음에는 좀 선선할 때, 날 맑을 때 다시 한번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이렇게 첫째 날은 종료...!
둘째 날은 하동에 있는 스타웨이, 동정호, 화개장터를 다녀왔는데
이건 다음글에서 마저 적어 보겠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서 끝!
'여행기록 > 2024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5살의 가을, 가족 여행(1) - 합천 / 핑크뮬리 /오도산 자연휴양림 (2024/11/07) (4) | 2024.11.16 |
---|---|
25살의 여름, 두번째 가족 여행(2) - 하동/ 스타웨이 / 동정호 (2024/9/3) (7) | 2024.09.28 |
25살의 거제 당일치기 - 거제 숲소리 공원 & 메미성 (2024/8/25) (7) | 2024.09.05 |
25살의 지리산 가족여행 - 시즌 글램핑 (2024/7/29) (2) | 2024.08.30 |
25살의 거제 1박 2일 - 망치 몽돌 해수욕장 (2024/7/21) (0) | 2024.08.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