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두번째 여행!
저번 여행에 이어 금방 또 시작된 여행이네요
그래도 이번엔 친구들과 가는게 아닌 가족들과 가는 올해 첫 여행!
이번 여행은 어디어디 둘러 가는게 아닌 온전히 힐링을 목적으로 글램핑장을 예약해서 가봤습니다.
산청에 있는 시즌 글램핑장!
50분 정도로 집과 가깝기도 하고, 비교적 최근에 생긴곳 같아서 일단 예약!
그리고 도착한 글램핑장!
다행다행이도 날씨가 되게 좋았어요!
덥긴했지만, 그래도 비오는 날보다 훨씬 굳굳
사진은 많이 없지만, 산속에 글램핑장 전체가 정원처럼 되어있어서 되게 예뻤어요!
방도 사진 몇개 없지만, 도착하자 마자 누워서 잘뻔 했네요 ㅋㅋ
그리고 글램핑장에 개인풀장은 아니지만 공용풀장이 있어서,
바로 튜브 들고 뛰어갔네요 ㅋㅋ 불가사리 튜브~
풀장이 깊진 않고, 물도 엄청 차갑진 않아서
애들이 놀기 좋은? 풀장이였어요
30분정도 물에 그냥 떠다니다가 시간이 5시가 넘어버렸네요 ㄷㄷ
(머했지...?)
저녁은! 글램핑장에서 제공해줬어요!
목살이랑 삼겹살 + 버섯에 옥수수 감자 등등
다 준비를 해주셔서 따로 준비 안해도 되는게 좋았어요
맛있게 냠냠
+ 조식으로 먹을 밥과 라면도 제공해 주니까, 몸만 가도 될 것 같네요...?
물론 과자나 음료수는 필요하지만 ㅋㅋ
글램핑장에 매점 비슷하게 있어서 저희는 안챙겨 갔는데, 종류가 많이 없어서..
다음에 다시 가게 된다면, [과자, 과일, 음료] 등등 만 챙겨 가겠습니다..!
저녁이 되면 여기서 불멍을 할 수 있도록 장작에 불을 피워주시는데,
근데, 여름이라 더워서 못 보고 있을줄 알았거든요 ㅋㅋ 의외로 밤에는 좀 시원해져서?
오.... 낭만 불멍 했습니다.
마쉬멜로도 구워먹고, 무슨 불꽃 색 바뀌는 그런 키트같은게 있어서
생각보다 보고 있었던 것 같아요
(장작은 리필이 안되니까 한번에 넣지 마세요!)
이렇게 놀다가 불이꺼지고 하늘을 보면,
역시... 지리산이라서 별이 많네요!
그래서 ㅎ
열심히 은하수 찍어보겠다고 노력을 했습니다.
8월은 10시까진 보인다고 해서 도전 해봤는데, 처음치곤 나쁘지 않게 찍은 것 같아요!
별 보면서 소원도 빌고, 가족들이랑도 얘기 많이 하고 굳굳
다음날은 아침 느으읒게 까지 자다가 체크아웃 시간 맞춰서 라면끓여먹고 ㅋㅋ
집가는 길에 하동 편백 자연 휴양림 이 보여서 구경하다 갈겸 들렀어요!
날은 좋은데 현재시간 11시... 너무 더워...
그래도 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도 꽤 시원했고,
길/ 건물들도 되게 오래되지 않은 느낌이여서 무리없이 둘러 보고 왔습니다!
(되게 잘해놓은거 같은데 왜 사람이 없지... 아 더워서)
여길끝으로 이번 여행도 끝!
성인이 되고 나서는 먼가 바쁘기도 하고, 다같이 갈 시간이 안 맞아서 가족여행을 못가긴 했는데..
진짜 오랜만에 간 가족여행이라서 되게 좋았던것 같습니다 ㅎ
그래서! 9월에도 이미 가족여행을 계획중에 있습니다 ㅋㅋㅋ
9월 여행의 목적지는 위에서 보았던 하동 편백 자연 휴양림!
벌써 숙소도 예약했고, 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두번째 여행도 곧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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