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의 거제 1박 2일 - 망치 몽돌 해수욕장 (2024/7/21)

 

올해 여름 첫 여행 이네요 ㅎㅎ

원래는 간단하게 바다만 보고 올랬는데, 어쩌다보니 하루만에 1박2일짜리 여행으로 바껴버렸네요 ㅋㅋㅋ

오히려 좋아!

 

 

위치는 거제 망치 몽돌 해수욕장!

거제라서 되게 멀줄 알았는데

2시간이 안걸리네요 ㄷㄷ , 바로 출발! 

 

 

숙소는 아래 그린휴 펜션을 예매했어요!

일월이라서 그런가 다행히 자리가 있었네요 ㅎㅎ

그린휴펜션

 

바닷가 바로앞이라 놀기 좋았고, 복층에 방도 넓어서 4명이서 놀기에 충분했어요 ㅋㅋ 굳굳!

(근데 사진이 한 장도 없네)

 

 

오늘 날씨는? 베리 굳

 

 

 

 

도착하자마자 수건챙겨서 입수했습니다.

 

돌은 진짜 따끈따끈한데, 

와 바닷물이... 진짜 추웠어요 ㅋㅋㅋ

그래도 재밌게 놀았던거 같아요, 한 2~3시간 있었던거 같아요 ㅋㅋ

 

 

배고플때 친구가 수박까지 챙겨와서  먹고 더 놀았어요

 

 

 

그리고 여행하면 빠질수 없는 고기!

가 또 사진이 없네요... 먹는데 정신팔려서 ㅋㅋㅋ

 

 

 

그리고 옆에 애옹이!

 

 

밥도 먹고, 친구들이랑 좀 놀다보니 10시?쯤 됐던거 같아요

(마리오 파티가 생각보다 재밌어..서..)

 

좀 어둑어둑해져서 못참고 바로

스파클링 폭죽 구매!

 

그저 낭만... 

 

폭죽 시간이 생각보다 짧긴 했지만, 조용한 바다에, 달에, 음... 좋았어요 ㅋㅋ

 

 

 

달만 있는것도 예쁘네요 ㅎㅎ..

 

 

이러고 또 밤샌거 같은데.. ㅋㅋㅋ

무튼 다음날!

 

 

10시쯤 일어나 라면 좀 끓여먹고(국룰)

숙소에서 탈출!

 

둘째날에는 거제까지 왔으니 약간 음... 관광지? ㅋㅋ 같은곳들을 둘러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먼저 30분정도의 거리에 바람의 핫도그로 출발!

 

핫도그도 맛있어 보였지만 그것보다는 뒤편의 노랑버덩 이라는 포토존이 되게 좋아 보여서 가게되었습니당

 

 

아침 먹은지 얼마 되지는 않았서 핫도그는 두개만 시켰습니다

핫도그를 잘라서 소스를 뿌려주는데, 맛있긴 했습니다!

근데 저는 케찹핫도그가 더 맛있는듯 ㅎㅎ..

 

저는 위에 고래 얼음이 들어간 에이드가 더 맛있었던 거 같아요!

(단거 = 좋은거)

 

 

다 먹고 나서 천천히 노랑버덩! 에 올라가는데!!

 

사진도 못찍는데.. 날씨가 왜이럴까...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초록색 배경에 노랑노랑한 조형물들이 생각보다 어울려서 만족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넓지않은..? 그냥 돌면 10분정도..?)

 

 

다른애들은 몰라도 저는 굳굳!

 

 

 

이러고 마지막 힘을 쥐어짜내서!

마지막 여행지, 거제 근포땅굴도! 구경구경

 

옛날부터 사람들이 사진찍으러 많이 간다고 해서 되게 기대하고 갔습니다.

(주차장에서 한 10분 걸어 들어간 듯)

 

 

근데 생각하고는 다르게 생겼더라구요 ㅋㅋ

땅굴이라서 약간 뻥 뚫려있는 터널형 동굴인줄 알았는데, 

음.... 약간 움막 같은 느낌..?

 

 

그래도 먼가 자리를 잘 찾아서 맞춰 찍으면 예쁘게 나올거 같긴합니다....만

땅굴이 3개 정도 있는데, 저희가 평일에 갔던걸 생각하면, 주말에는 정말 사람들이 줄서서 사진찍을꺼 같은...

 

만약 가신다면 평일이나! 시간대를 잘 맞춰가셔야할거 같아요!

 

근데 저는 여기보다는 고성 상족암이 더 예쁜듯 합니다 ㅎㅎㅎ

그래도 다음에 누가 가자고 하면 한 번쯤은 더 올듯?

 

 

 

 

이번 여행도 알차게 꽉꽉 눌러 썻네요 ㅋㅋ

여행을 다니며 사진을 잘 찍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남은것들이 있으니까 되새길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글도 마찬가지!

 

다음 여행에서는 더 더 많이 사진을 모아봐야겠습니다

 

그럼 이번 글도 여기까지!